비타민D, 칼슘 섭취가 중요한 골다공증, 적정량 이상 과다섭취는 위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진 상태인 경우를 말하며,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하고 호르몬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운동이 부족해질 때 많이 발생합니다. 비타민D와 칼슘의 적적량 섭취가 중요한데 필요 이상 섭취 시 더 이상의 이익은 없어 적정량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가?

골다공증의 주요 환자의 경우 중년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량의 감소와 미세 구조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 골격계 질환입니다. 요약하자면,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낙상, 골절, 타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견됩니다.

 

앞서 중년 여성이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원인은 폐경과 노화입니다. 유독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급격한 골흡수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 외 이차성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1형 당뇨병, 부갑상선 항진증,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골다공증의 개선 방안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 유지 그리고 금연과 더불어 충분한 칼슘 섭취 및 적절한 비타민D 영양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에는 경구약과 주사제가 있습니다. 환자의 골다공증 상태와 기저질환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여러 원인

낮은 골밀도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며, 조기 폐경, 스테로이드, 흡연, 알코올, 류머티즘 관절염과 관련이 있으며, 골절의 원인으로는 낮은 골밀도, 저체중, 과거 골절력, 부모 혹은 형제의 골절력, 흡연, 알코올,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낡은 뼈를 제거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형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골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 원인 중 하나는 이러한 골흡수와 형성 과정에서 균형이 깨져 골흡수가 골형성을 넘어설 때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뼈의 형성과 유지를 하는데에 있어서 칼슘과 비타민D 뿐만 아니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저체중은 골다공증의 위험 인자이기 때문에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며 무리한 체중 감량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본인의 뼈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기 때문에 뒤늦게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폐경이나 70세 이상의 남성 혹은 본인이 골다공증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골밀도 검사를 받아 미리 적절히 치료 또는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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