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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지속된다면 단순 배탈이 아닌, 이 '질환' 의심해봐야

ギñテペ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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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플 때

복통과 설사 등이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단순 배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장내 염증이 지속되는 '염증성 장 질환'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과는 달리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반복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복통, 설사 4주 이상 지속될 경우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 전문의를 찾아야

설사나 복통이 생기면 보통은 과음 또는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생각해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 만성적으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국내 환자의 대부분의 경우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환자가 많습니다.

 

10~20대의 경우 크론병 환자가 가장 많았고, 30대에서는 궤양성 대장염이 주로 발생합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기 까지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하며, 반면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발생합니다. 크론병은 장 깊숙이 염증이 침투하기 때문에 장이 좁아지거나 터지는 합병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장 점막에서만 염증이 발생해 설사와 혈변이 발생합니다.

 

* 크론병 (Chohn's disease) :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병

* 궤양성 대장염 (Ulcerative colitis) :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

* 베체트병 (Behcet's disease) : 눈, 구강, 성기 등에 염증이 생기거나 상처가 오래 지속되는 자가면역 질환

 

염증성 장 질환에 걸리는 젊은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른 나이에 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하면 합병증이나 예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장년층 환자보다 좋지 않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선진국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붉은 고기, 당류, 나트륨 과다 섭취를 즐기는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서구에서 발병률이 높아 이러한 식습관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국내 염증성 장 질환 국내 환자는 연간 7만 명이었지만 2025년에는 약 1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남녀의 비율의 차이는 과거에는 없었지만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1.5배 정도로 많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의 원인은?

원인으로는 유전, 환경, 면역, 식이, 흡연, 항생제, 소염진통제 과다 사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아직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복통과 설사 그리고 혈변, 체중 감소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따라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염증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하하고 위장관에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주목표입니다. 치료를 꾸준히 받을 경우 증상이 나아지는데 이때에 환자 본인이 판단하여 약 복용을 중단 또는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꾸준한 약 복용과 함께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의 환자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2.5배 이상 높아 질환에 노출된 기간이 길거나 대장 침범 부위가 넓은 환자의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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