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 '술 1잔도 해롭다' 기존 주장에 반박하는 연구 결과
술을 적당히, 하루 1~2잔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최근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 (IARC)에서 발표한 술은 1군 발암 물질에 속해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 담배와 같은 수준인 것입니다.
1급 발암물질 술, 적당한 주량도 건강을 해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술은 1급 발암물질이며, 미세먼지, 담배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음주를 하기보다는 절주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득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술을 알아서 절제한다는 '적정 주량' 연구의 함정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국 의사협회지 (JAMA)에 최근 의미 있는 논물이 발표되었습니다. 연구 참여 대상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음주량 자체와 질병 발생만을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소량의 음주도 심장병과 관련된 관상동맥 질환이 1.7배가량 늘어났습니다.
'적당한 술'이라는 말 자체도 애매하지만 이는 심혈관계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고혈압 발생 위험은 1.3배 높으며, 과음을 하면 심장병과 고혈압 위험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 연구에서도 일주일에 8잔 이내의 적당한 술을 마신 사람들은 이전 연구처럼 심혈관 질환 발생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도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을 1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세계 각국의 암 관련 기구는 술 1잔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양, 적절한 양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우리나라 보건 복지부 국민 암 예방 수칙에도 하루 1~2잔의 술도 마시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루 1~2잔의 음주도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적절한 양의 음주'는 애초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남녀에 따라, 나이에 따라, 체중에 따라, 유전자에 따라 알코올 분해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술 1잔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국가와 인종에 따라 술을 받아들이는 건강 상태와 술 종류가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의 설득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미세먼지와 담배 또한 적절한 수준의 양이 없듯이, 음주에도 적절한 양의 음주는 없습니다. 금주, 금연은 어느 건강 관련된 글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이는 누구나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지키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절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헬스, 근육 운동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회복에 좋은 식품 8가지 / 근육 회복 돕는 식품, 근육 만드는 식품 (ltnas.com)
헬스, 근육 운동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회복에 좋은 식품 8가지 / 근육 회복 돕는 식품, 근육 만드
요즘 헬스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근육 운동, 근력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상처가 나고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www.ltnas.com
30대부터 쌓인 '중성지방'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한다? (ltnas.com)
30대부터 쌓인 '중성지방'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중성지방이 늘어나면 치매 위험이 늘어난다" 35세 때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15mg/dl 높아지면 치매 위험이 15% 낮아지며, 51~60세 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www.ltnas.com
교대근무가 특히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교대근무와 폐경 시기 상관관계 (ltnas.com)
교대근무가 특히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교대근무와 폐경 시기 상관관계
교대 근무는 생활 습관과 수면 패턴을 망가트려놓습니다. 불규칙한 교대 근무는 건강에 부정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 연구팀의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교대 근무는
www.ltnas.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