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마다 삐긋하는 발목, 자주 반복된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 발목 염좌 / 발목이 자꾸 꺾이는 이유
길을 걷다가 또는 운동을 하다가 종종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특별히 아프지 않다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목 꺾이는 일이 자주 반복해서 발생한다면 만성적으로 질환이 생기기 전에 발목 건강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목을 자주 삐끗한다면, 발목이 자주 꺾이는 이유
발목이 자주 삐끗한다면 발목 염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로 가벼운 염증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상된 발목 인대를 방치하는 경우 발목 염좌가 반복되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발목 염좌라도 초기에 치료를 받아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을 구성하고 있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져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내측 인대 염좌와 외측 인대 염좌로 분류할 수 있는데 주로 외측 인대 손상이 90% 이상입니다. 발목이 안 쪽으로 접질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발목을 접질리고 난 후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발목이 자주 꺾인다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목을 상하좌우로 돌릴 때 시큰하거나 뻐근하고 삐었던 발을 땅에 딛고 있으면 불안하고 서있기 어려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목 염좌 치료,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의심된다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신체 진찰과 환자의 임상 증상을 체크하고 스트레스 부하의 엑스레이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리며, 초음파 검사 또는 MRI를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의 치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목 인대를 구성하는 섬유 일부가 늘어나거나 일부가 미세하게 찢어진 1도 염좌의 경우 약 하루 정도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때 과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발목 보호대를 약 2주간 착용하여 보호해주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발목 외측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는 2도 염좌라고 하는데 발목이 붓고 피멍이 생기며,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발목 탄력보호대나 발목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며 균형 감각의 회복과 발목 근력 강화 운동 등의 기능적 운동 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운동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6개월 이상 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수술 방법에는 인대 봉합술과 인대 재건술이 있는데 인대 봉합술의 경우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인대를 봉합하는 개방적 봉합술과 관절경을 이용하여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봉합하는 관절경적 봉합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만성 발목불안정증의 치료를 위해서 개방적 봉합술과 관절경적 봉합술 모두 양호한 수술 결과를 보이며, 임상적인 차이도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발목 염좌, 발목이 삐끗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운동
발목 염좌의 재발 및 예방을 하려면 체중 조절 및 활동에 적합한 신발 착용, 보조기 착용, 꾸준한 운동 치료 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에게는 예방적 보조기 착용이 활동 방해 없이 발목의 안정성과 자세의 안정성을 증진시켜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발목 근력 강화 운동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 전 준비운동을 꾸준히 하여 재발 방지 및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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