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심할 때 : 원인 증상 위험요인과 치료
편두통은 머리에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한 발작 현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며 주로 머리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성에게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이란? 편두통의 개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편두통은 뇌와 머리 뇌신경 및 뇌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두통의 일종입니다. 편두통의 잘못된 이름으로 인하여 머리의 한쪽 부분이 아프면 편두통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편두통은 흔하게 양쪽으로 두통이 오며 긴장형 두통, 긴장성 두통 등도 한쪽 머리에만 통증이 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편두통은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 가능하며, 10,20대에 처음 발생하는 편이며, 40,50대에 가장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남성 3%, 여성은 9%가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편두통이 생기기 전 전조 또는 조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짐 증상의 유무는 편두통의 진단과 분류하는 데에 있어 중요합니다. 조짐 전조증상은 시야 일부분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며, 주변이 반짝거리는 형태로 보이는 상태가 가장 흔합니다. 때로는 언어장애나 한쪽 손발의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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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시작되면 동반되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두통이 시작되면 소화가 안 되거나 심하면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두통 중에는 빛과 소리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편두통이 생길 때에는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빛과 소리에 의해 민감해지는 증상이 발생하면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사, 학업 또는 업무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편두통 통증은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이 박동성이 흔하며 환자는 머리가 '욱신욱신'거리는 느낌 또는 '지끈지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두통의 강도는 가벼운 두통에서부터 심한 경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 때 편두통 발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월경 관련 편두통 또는 월경 두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편두통의 원인과 위험 요인
발생 기전에 대하여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많은 연구 결과들을 통해 추측해보건대 뇌의 기능적인 변화, 신경전달물질 농도의 변화 및 삼차 신경과 그 주변 혈관의 염증 반응을 중요한 편두통의 발병기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편두통 환자들은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
편두통의 발생에 유전적 요인이 작용을 하며, 편두통의 한 유형인 가족반신마비편두통 (familial hemiplegic migraine0은 보통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됩니다. 또한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편두통의 발생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 보통 여성에게 편두통이 생길 확률이 높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약 3배가량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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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유발인자
편두통의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술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레드 와인은 편두통 유발 요인입니다. 이외 치즈, 초콜릿, 발효 음식, 아스파탐 등의 조미료, 과량의 카페인, 통조림 음식 또는 가공 식품 등도 발생 원인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러한 음식들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편두통 유발인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흔한 두통 요인으로는 끼니를 거르거나 과식 또는 불규칙한 식 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두통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초경 이후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임신 중 또는 폐경 이후 편두통이 호전되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따라서 여성호르몬 치료 시 편두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간혹 발생합니다.
이밖에 다양한 유발인자로는 스트레스와 피로 그리고 잠을 잘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는 경우에도 편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지나치게 밝은 빛, 햇빛에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후각적인 자극이 심한 경우, 예를 들어 신나, 담배 냄새와 같은 냄새에도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향수나 꽃 향기와 같은 좋은 향에서도 편두통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날씨, 계절의 변화, 고도의 변화, 기압의 변화 등으로 인해서도 편두통이 생기며 시차에 의해서도 편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주요 증상 및 특징
편두통의 주요 특징으로는,
- 심한 두통으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 머리 한쪽 부위에만 통증을 느끼는 경우 또는 머리 전체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두통의 양상을 맥박이 느껴지는 것 같은 박동성으로 머리가 '욱신욱신' 또는 '지끈지끈'거리기도 합니다.
- 편두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하면 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의 정도는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편두통의 빈도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매일 편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사람은 1년에 한두 번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편두통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대개 4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며, 7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편두통 지속 상태로 표현을 하며, 이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두통이 치매 위험성 높여...긴장형 두통·편두통 땐 18%↑"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두통이 치매 위험성 높여...긴장형 두통·편두통 땐 18%↑"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박지운 교수 및 예방치학교실 조현재 교수 연구팀이 '두통과 치매 연관성' 관련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고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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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날짜 : 2022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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